외로울 때, 각박한 세상에 마음을 다쳤을 때, 어디에도 기댈 곳 없어 지칠 때 그저 입에 올리기만 해도 위안이 되는 이름 ‘엄마’…. 모두의 엄마가 천안을 찾아온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 초연 당시 ‘엄마’라는 캐릭터를 진정성 어린 연기로 그려내 수많은 모녀관객과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이끌며 전국민적 엄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찾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강부자의 출연만으로도 평단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딸 역할로 배우 전미선이 출연,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와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무대 가득 펼친다.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진정한 가족연극으로 엄마와 딸, 나아가서는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사랑’이 가득한 연극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가족상을 보여주며 가족의 사랑을 강조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가 될 이번 공연은 수많은 사건사고로 점점 삭막해지는 세상에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하는 시간이다.
■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일시 : 12월 29일(토) 오후 3시 7시 / 12월 30일(일) 오후 3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주)피아트 1588-630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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