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7일(화) 한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와 사업학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기본계획과 취지를 알리고, 연합형 신규학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다. 기존사업학교 담당자와 관내 6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학생생활지도 교사 등이 참석했다.
샘교육연구소 박경현 소장의 ‘교육복지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주제특강을 시작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발표까지 더해 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세종시교육청 오종근 미래인재육성과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여건에 처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 학업성취도 향상, 사회성 증대 등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 과정, 결과에서 불리한 교육소외 학생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이 밀집한 학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선정해, 3개교에 총 2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2개교 추가 선정해 총 5개교에 3억4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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