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지난 24일 ‘청소년스포츠단’ 사업 종목별 종합대회와 우수선수강습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스포츠단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올해, 자칫 게임과 TV시청 등으로 무의미해질 수 있는 토요일 오전시간대에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와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 등 학교생활만족과 학업성취에도 기여하고 또래관계 개선과 학교폭력을 예방해 활기찬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올 시범사업에는 관내 4개 대학(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서남대) 대학생 체육지도자 20여명이 관내 4개중학교(송남중 인주중 온양신정중 배방중) 학생 200여명에게 관심 있는 스포츠종목을 가르쳤다.
이날 우수선수 강습회는 축구프리스타일 세계챔피언 우희용과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겸 현 상명대학교 농구부 이상윤 감독, 남성초등학교 이종선 탁구코치 등이 청소년들이 선택한 관심종목을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합대회에 참여한 4개 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구 농구 탁구 릴레이 경기 종합우승에 신정중, 종합준우승 배방중, 우수상은 송남중과 인주중이 차지했다.
센터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해 올해 청소년스포츠단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을 정해 2013년도 종목과 참여 학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 또는 전화문의(지명근 549-9135)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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