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사기 예방, 스마트폰 앱 ''피싱캅''
부산경찰청은 보이스피싱(전화사기)을 예방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피싱캅''을 개발·보급에 나섰다.
피싱캅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는 스마트폰 수신자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관계기관에 신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 폰 앱이다. 자신의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사람이 아닌 국제전화가 올 때,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사이트 주소 등 전화사기로 의심되는 문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받을 때 이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심야시간(오후 10시~오전 6시) 공인인증서 발급문자를 받을 때 사이렌 경고음이 울린다. 피싱 문자에 포함된 금융기관 사칭사이트에 대해 사이트 폐쇄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 등 각종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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