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시대에 수원시가(시장 염태영)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시 산하 132개 전 부서에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11월말까지 운영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수원시는 부서 트위터를 통해 시의 주요행사 및 주민편의 사항 등 총 12만5천여 건을 트위트했다.
팔로잉·팔로워 수가 각각 10만여 명에 달해, 시민들에게 SNS를 통한 유용한 정보와 행정서비스, 주변의 각종 소식들의 전달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시민들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지지와 공감을 얻고 있다.
주민과 가장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최우수 부서는 장안구 조원2동으로 1만여 건의 트위트 수가 집계됐고 4천여 명의 주민과 팔로워를 맺고 있었다.
또한 우수부서는 팔달구 행궁동과 인계동, 장려부서는 권선구 권선1동, 시청 보육아동과, 장안구 정자1동 순으로, 상위 6개 부서 중 5개 부서가 동 대표 트위터로, 최일선에서 시민과 밀접하게 대면하는 주민센터가 가장 활발한 SNS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교선 시 정책홍보담당관은 “스마트폰 및 SNS 이용자가 급증하는 현재, SNS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하고, 더 나아가 각 부서의 SNS가 지역사회의 이웃과 다시 소통하는 통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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