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 배우는 곳이 아닌 영어유치원을 원한다면?
완벽한 월드 스타가 된 가수 싸이(Psy)를 보고 엄마들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 “대단하다!”, “멋지다.”, “자랑스럽다” 등등 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머리를 스치지 않았을까? 만약 싸이가 영어가 부족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그런 자리에 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 싸이의 일화는 자녀교육의 로드맵에 있어서 중요한 나침판인 ‘글로벌’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계기도 되었다.
시기상 유치원의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은 요즘이다. 더구나 영어유치원으로 길을 정했다면 더욱 걱정이 많을 것. 학습적인 측면과 사회성, 정서적인 측면 등 최고의 교육 효과를 ㅤㅉㅗㅈ아 최선의 선택 위해 이리저리 저울질해야하기 때문이다.
분당 GDA의 이수연 원장은 “우리나라의 영어유치원의 역사가 벌써 15년이 훌쩍 지났기 때문에 초반의 혼란스럽던 실수들은 보완이 되어 이젠 안정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며 “영어유치원 선택에 있어 기본적인 커리큘럼과 수업의 퀄리티는 기본, 이제는 그 이외의 다른 요건들도 충분히 고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는 분위기
분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GDA는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영어유치부와 초등부(6학년까지)로 나뉘어져 있다. 한반 10명, 5세 1학기만 8명이 정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기초부터 토론식 수업이 가능한 연령과 레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11년간 일궈온 영어유치원으로서의 노하우가 총 집약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곳의 특징은 ‘애매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는 분위기로 한 교시 80분, 3교시 수업이 진행된다. 이 원장은 “80분 수업은 통합수업을 하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수업은 한 주제를 두고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깊이 파고드는 것이 장점이다. 미술, 과학, 역사,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 라이팅(Writing)등 아이들은 수업을 통해 그 주제에 빠지며 참 재미있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연차수가 늘어나면서 라이팅(Writing)이 더욱 강화 된다고 한다.
하루 수업의 1/3을 차지하는 특기과목 수업은 GDA가 추구하는 전인적인 유아상을 만들기 위한 필수과목 중 하나이다. 쿠킹(Cooking), 실험과학, 북 프로젝트(Book project), 짐(Gym), 오르다(Orda), 아트 앤 크래프트 (Art & Craft)와 수영 수업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감각, 신체, 정서 기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환경 여건 속에서 진행된다.
지상 5층, 지하 3층의 단독건물에 자체 수영장, 쿠킹 룸(Cooking room), 짐(Gym), 플레이 룸(Playroom) 등 최적의 유아교육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더욱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또한 5, 6, 7세가 각각 한 층을 전부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아카데믹한 분위기에서 생활하게 된다.
인성 따져 채용한 교사, 아이들 교육으로 연결
영어유치원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인성교육 또한 GDA에서는 철저히 이뤄진다. 아이들의 사회성, 정서, 규범과 예의범절 교육은 GDA 과외 활동인 체험활동 위주의 견학과 문화체험행사 속에서 이루어지는데, 한 달에 2번 있는 매너(Manner)수업은 바르게 인사하기, 고운 말 쓰기, 친구에게 인사하기,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유아들의 바른 정서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한국말로 진행한다.
모국에서 모국어를 바르게 사용하고 한국인의 정서에 그르치지 않게 바르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큰 목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무엇보다 강조되는 것은 선생님의 질적 자질.
이 원장은 이에 대해 “이력검증은 너무나 원론적인 것이죠. 저희는 선생님의 성장과정, 가족관계 여가 활용법 등을 꼼꼼하게 인터뷰하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자질의 선생님을 채용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얼마만큼 품을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잣대가 엄격함”을 설명했다. 또한 이곳은 유흥시설이 없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수 있다. 교사들의 밝고 건전한 생활은 아이들의 교육에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깐깐한 엄마들의 선택 기준에도 합격점이라는 것. 우수한 교사의 질을 이어가기 위해 티쳐 트레인 프로그램(Teacher Training Program)을 1년 내내 실시하며 주기적으로 수업 중에 이루어지는 관찰과 피드백, 아이디어 회의 과목별 데모수업 등을 통해 과목별 올바른 활용방법과 숙제와 훈육 등에 대한 일원화 된 가이드라인이 확립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바른 행동습관도 교육목표 중 하나
이 원장은 마지막으로 “어느 영어 유치원이나 기본 틀은 수준 이상일 것”이라며 “다만 이것을 얼마나 잘 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충고했다.
현재 GDA는 정원모집이 끝났고 추가 모집만 남겨 놓고 있는 실정이고 서판교를 포한한 분당 전역에 셔틀이 운영된다.
문의 031-706-2222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