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동절기 폭설 한파 등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를 추진한다.
아산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1074명과 아산시 전 직원 1대 1 결연을 통한 1일 1회 안부전화 드리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산시 전 직원은 응급상황 시 119(소방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661-2129(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해당 읍면동 담당자와 연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제공한다.
아산시는 이와 함께 연중 만 65세 이상 요양서비스가 불필요한 독거노인 704명에게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돌보미들이 가정방문, 유선 등을 통한 주기적 안전 확인, 생활교육, 복지서비스연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중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 서비스’를 실시, 민간 자원봉사자가 주 2회 안부전화 말벗 규칙적인 방문서비스 및 후원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독거노인 현황은 인구 29만1363명(11월 27일 현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3만10명 주민등록상 독거노인 7158명 안부전화 대상 독거노인 1808명이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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