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 지키기 안간힘

전북도·군산시 동분서주 … 한국지엠 "기존 생산량 유지"

지역내일 2012-12-17
전북도와 군산시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생산량 유지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내일신문 11월12, 30일 보도 참고) 지엠이 신차종 생산 공장에서 군산공장을 제외하면서 구조조정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는 한국지엠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상황 전환을 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1월 말 한국지엠을 방문, 시민 16만 6000여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한국지엠에 전달했다. 군산시민이 그간 ''지엠 차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보여준 각별한 애정을 거론하며 공장 제외 결정을 바꿀 것을 촉구한 것이다. 또 전북도 김완주 지사는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군산공장 사례를 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한 데 이어 7일엔 KDB산업은행 강만수 회장을 면담하고 KDB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지엠(주) 주식(17.02%)을 계속 보유 하도록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서 "한국지엠이 국내생산량을 감축할 경우 국내 사업장은 GM사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 등 국익보호와 지역 내 고용유지 등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KDB가 제2대 주주로서 권한을 계속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반발이 거세지자 한국지엠은 기존 입장을 고수 하면서도 전향적 계획을 내놓고 있다. 지난 6일 군산시를 방문한 한국지엠 호샤 사장은 "지역사회가 걱정하는 이유는 알고 있으며, 현재 생산하는 모델을 계속 생산해 기존의 생산량을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차종 생산공장에선 제외됐지만 기존 모델을 생산해 물량감축 등은 없도록 유지해 가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연간 27만1000여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고, 지난해 4조4800억원을 수출해 군산시 전체 수출액의 55%를 차지하는 군산시 최대 수출기업이다. 특히 군산공장 3300여명을 비롯해 80여개 협력사에 1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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