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윤기있는 머릿결, 두피에서 시작

지역내일 2012-12-14 (수정 2012-12-14 오후 12:16:27)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리뉴얼 확장 오픈
풍성하고 윤기있는 머릿결, 두피에서 시작
일주일에 한 번 두피관리 받으면 두피개선 가능해


언제부턴가 도저히 헤어스타일을 잡을 수 없게 된 주부 김보영(40·중동)씨, 가르마 주변으로 눈에 띠게 숱이 줄면서 머리카락도 푸석해졌다. 한방샴푸도 써보고 에센스도 바르지만 신통치 않다. 피부라면 몇십년의 노하우로 남부럽지 않게 관리할 자신이 있는데 막상 머리카락 쪽은 영 이유를 모르겠다. 고민 중이던 김씨, 지인의 소개로 리뉴얼 확장을 하며 두피모발관리센터를 별관으로 낸 화미주헤어에 가기고 결심했다.


건강함 두피에서 윤기 나는 머릿결




기존 화미주헤어 해운대점과 같은 층 바로 옆에 있는 두피모발관리센터도 화미주헤어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일단 두피 테스트부터 받았다. 아침에 깨끗이 샴푸한 두피에 각질과 모공피지가 그대로 남아 있다니···. 벌써 가늘어진 머리카락도 있다. 건강한 모공에서 굵고 윤기 나는 모발이 자란다는데 피지가 낀 모공에, 머리카락이 없는 빈 모공까지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샴푸 습관으로 두피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단다.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이 풍성하고 윤기 나는 것은 당연하다.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두피모발관리센터 변건영 두피실장은 “일주일에 1회식 어느 정도 꾸준히 관리하다보면 다시 건강한 두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김씨 일단 안심이다. 간 김에 첫 관리를 받기고 결심했다.


딥스케일링, 에멀전스케일링, 영양앰플까지


제일 먼저 최상급 아로마를 사용해 긴장된 어깨근육을 풀어주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잘 배출시켜 영양흡수를 돕는다고 한다. 마음까지 편안해지면서 긴장이 풀렸다.
그 다음 일반적인 샴푸의자와 다른 두피모발관리의자에 누웠다. 이제 본격적인 두피관리에 들어간다. 비듬균을 억제하고 각질을 제거하는 딥스케일링이다. 천연 약품을 분사해 두피에 꼼꼼하게 뿌렸다. 피부에 닿는 느낌이 기분 좋게 시원했다. 그리고 적외선을 이용해 효과를 상승시킨다고 한다.
이번에는 에멀전스케일링. 각질제거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단계로 독일 바이엘사의 ‘클림바졸’을 함유해 일반적인 항비듬성분의 100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분사해 두피에 골고루 뿌리고 가벼운 마사지 후 또 적외선 온열을 가한다.
헤어샵과 다르게 조용해 김씨는 스르륵 잠이 들었다. 어찌나 곤하게 잤던지 코까지 골았단다. 몇 달 묵은 피로가 싹 풀렸다. 천연재료의 향기와 적당한 자극에 몸이 이완되었나 보다. 다음은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했다. 천연계면활성제로 비듬생성을 억제하고 두피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영양앰플이다. 클림바졸과 풍부한 미네랄성분이 함유되어 두피보호기능을 상승시킨다.


다양한 연령층 탈모로 고생




겨울에는 차가운 날씨와 바람, 건조한 실내로 인해 두피가 민감해지고 수분이 부족해진다. 모발도 정전기로 푸석하고 윤기를 잃는다. 그래서 수분섭취를 자주 해주고 미온수를 사용하여 샴푸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샴푸를 하면 두피를 보호하는 유분까지 제거되어 유수분밸런스가 깨어지고 필요이상의 수분이 건조되어 푸석해진다. 샴푸 후 차가운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것도 기본이다.
화미주 해운대점 화담 부원장은 “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은 아로마 마사지, 적외선 온열작용을 첨가해 두피개선과 함께 두피건강을 돕는 클리닉이다”고 말하며 두피관리를 위해 머리는 하루에 두 번 감고, 특히 먼지나 분비물 제거를 위해 밤에 감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겨울철에는 보습용 샴푸를 쓰는 것이 더욱 좋다.
사람의 스타일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헤어스타일이다. 김씨는 두피가 망가져 헤어스타일에 문제가 생긴 후 그걸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얼마 전 창립 30년 어울림파티를 했다는 헤어그룹 화미주가 김씨의 고민해결책을 제대로 제시했다.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들, 스트레스로 어린 나이에 벌써 탈모를 걱정해야 하는 학생들도 두피모발관리센터를 많이 찾고 있다.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서라면 이제 두피건강부터 체크하자. 건강한 머릿결,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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