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전통시장 7곳과 동구 새마을금고협회의는 14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물건 팔아주기 등 상생발전의 길을 찾는 데 협력키로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유성근 동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 등 이사장 15명과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장 7명 및 시장상인 등 40여명은 이날 중앙시장 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에서는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온누리 상품권 사용과 장보기 등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고 상인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물품을 공급키로 했다.
그동안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조성 등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고, 직원들이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오찬 및 장보기 행사의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성근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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