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반영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논술로 많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외국어대 등 대학들의 수시전형 논술반영비율이 평균 70%가 넘을 것으로 발표되자 수험생들은 더욱 술렁이는 분위기다. 또한 학생부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사실상 논술고사 결과가 수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 싫어하는 아이, ‘해법’이 해결 =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책읽기를 너무 좋아했는데 점점 책을 싫어하더니 지금은 교과서 말고 읽는 책이 거의 없어요. 스마트폰 문자 보내기 말곤 ‘쓰는’ 일도 거의 없어요.”
탄방동에 거주하는 주부 정연숙(37)씨는 책을 읽지 않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어 더욱 속상하다.
해법독서논술교실 이봉선 지사장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인 엄마들에게 “독후감이나 필독서를 강요하는 독서는 아이들이 싫어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논술이 대입을 좌우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읽기와 쓰기를 강요하는 독서는 아이에게 그야말로 ‘독’이라는 말이다.
이 지사장은 “책을 싫어하는 이유는 심리적인 요인과 맞물려 있는 경우가 많으니 대화를 통해 파악해야 아이에게 효과 있는 독서를 지도할 수 있다”며 “해법독서논술교실의 많은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논술로 표현하고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 년 동안 논술학원에 다녔는가를 묻지 말고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는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것이 고등학교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 논술로까지 정평이 난 이봉선 지사장의 논술 지론이다.
교과서 점유율 1위 ‘천재교육’이 만든 논술 교재 =
천재교육은 그동안 5~7차 교육과정 및 7차 개정 교육 과정을 반영한 국정·검정·인정 교과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출원한 초·중·고 검정 교과서 55책 중 52책이 합격해 최다 합격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천재교육은 초·중·고 국·검·인정 교과서 총 1086책을 발간했다.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이 발간한 해법독서논술교실의 교재는 교과서 진도와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그래서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이 높다. 해법독서논술교실의 교재는 학교 진도 한 달 전에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학습 진도를 진행한다. 문학과 국어의 경우 미리 작품 전체를 읽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역사의 경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암기 위주의 학교 역사 수업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봉선 지사장은 “논술 수업이 국어 영역에만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학부모들이 ‘사회나 과학 등 타 과목 성적에 도움을 받아 더욱 만족스럽다’고 말한다”며 논술의 포괄적인 영향력을 설명했다. 또한 이 원장은 “수업이 아닌 놀이로 읽기를 받아들이면 책의 내용은 아이의 지식으로 남아 교과 수업 이해에 더없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또 하나의 해법 교실 ‘해법독서논술 홈스쿨’
안정적인 수입과 자녀교육까지 한번에
최근 해법독서논술교실에 ‘해법독서논술 홈스쿨’에 대한 문의가 많다. 멀리 있는 학원에 가지 않고 아파트 내에 있는 홈스쿨을 이용하고 싶은 학부모와 홈스쿨을 창업하고 싶은 주부들 때문이다.
용운동에서 해법독서논술 홈스쿨을 운영하는 송현희 원장은 “해법 홈스쿨은 일반 홈스쿨이 갖고 있는 장점에 좋은 교재가 만나 학부모들이 호응 높다”고 설명했다. 3년째 홈스쿨에서 아이를 가르친 송현희 원장의 회원수는 40여명, 송 원장은 주5일 동안 20시간 정도 수업한다. 그러나 송원장의 수입은 공교육 교사 월급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임대료나 지속적인 투자 없이 안정된 수입이 홈스쿨 창업의 장점이다. 송 원장은 “아이에 대한 애정과 글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나머지는 ‘해법’이 다 해결해 준다”며 만족스럽게 말했다.
해법독서논술교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대덕프라자 4층(서구 둔산동 1453)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 대전남부지사 042-472-0002 대전북부지사 042-47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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