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Into Drawing 20(김순임)_ 길이 된 사람들 On the Road
기억과 공간에 대한 추억을 입체적으로 형상화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성순 명예관장)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드로잉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기 위해 매년 작가공모를 실시,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회를 ‘Into Drawing’이란 이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11년도 드로잉센터 작가공모에 선정된 작가 3인의 개인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년 마지막 전시로 12월 16일까지 개최되는 ‘Into Drawing 20’은 ‘길이 된 사람들 On the Road’이라는 부제로 김순임의 드로잉,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김순임은 자연의 소재로 인물을 재현하면서 그가 머물러 있던 공간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드로잉으로 보여준다. 이번 ‘길이 된 사람들’ 전시에서는 작가가 뉴욕 체류 시절 건물 청소부로 만났던 동유럽 출신 이민청년을 양털과 바느질로 형상화하여 전시실 중앙에 배치하고, 그를 중심으로 실과 무명천 등 자연의 재료를 인공의 벽과 연결시키는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개성과 상상력 그리고 드로잉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425-10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Post Text_ the Destiny of Shit 똥의 운명
한글, 타이포그라피, 그리고 문자의 힘을 모아 똥을 싼다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2013년 1월 12일까지 포스트 텍스트 ‘똥의 운명’ 타이포그래피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여러 나라 31명의 교포디자이너들이 참여, 그들의 개성 있는 표현방법과 커뮤니케이션을 포스터와 작은 프라이어 형식으로 전시한다. 이들은 한국인이지만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똥’이라는 단어의 은유적 표현, 관용구의 시각적 분석과 통찰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한다. 그들이 만들어낸 작업들은 노골적인 소제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의성어로서 표현, 또는 소재의 행위를 한글로 표현하여 만드는 등 유쾌하면서도 흥미로운 묘한 이국적인 이질감을 형성하여 작가의 상상 속 ‘똥’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웃음을 유발하는 콘셉트와 여러 작가들이 보여주는 실험적이며 다양한 형태의 ‘똥’의 힘, 기존 전시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 교통안전 뮤지컬』
- 공연일시 : 12. 21.(금), 2회 - 12. 28.(금) 오후 5시
- 장 소 : 어린이 안전교육관 2층 소강당
- 내 용 : 자전거 교통안전 뮤지컬 <몸짱박사님과 개구쟁이 울랄라>
- 공연단체 : 극단햇빛 복화술 매직쇼
- 대 상 : 유치원생(4~7세), 초등저학년생(1~3학년)
- 인 원 : 100명(회당, 부모·아이 포함)
- 신청방법 : 인터넷 선착순 접수(송파구 자전거홈페이지 -> 참여마당 -> 온라인 접수)
- 신청기간 : 2012. 12. 12(수) ~ 마감시까지
- 문 의 : (02)214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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