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복한 초록우산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10월 4차례 11월 6차례의 매주 목요일 열린다. 영유아기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람패미리 선임연구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부모교육과 크게 다른 점은 부모의 발달과정을 돌아보고 자신의 모습을 점검한 후에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부모로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며 삶의 태도와 훈육의 방법들을 떠올려 보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돼야 아이 양육의 올바른 자세를 가다듬게 된다는 관점이다.
이 교육에 참여중인 정정윤(39·천안시 신방동)씨는 “아이들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보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육아방식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했다.
11월 부모교육은 11월 8일~12월 13일 매주 목 오전 10시~12시 열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강사가 소통을 위한 부모의 기술, 기질, 숨은 마음,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3만원(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대상자 무료)으로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성정종합사회복지관 578-5172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