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4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 인가
광진구가 서울 동북권의 첨단업무 복합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이 본격화된다. 이 일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부근에 위치하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건대입구역,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10년 5월 조합 설립 후 지난 5월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당초 대형평형 공급 위주에서 중·소형 및 임대주택 공급 위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지난 7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올해 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 인가 및 연말 착공해 2016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4층 지상 29층 규모의 2개동 264세대로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주택규모별로 59㎡ 48세대, 84㎡ 192세대, 102㎡ 24세대 등 최근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며, 59㎡중 40세대, 84㎡ 중 9세대는 임대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광진구는 이번 사업시행 인가를 통해 지난 4월 건축 허가된 자양3존치관리구역 내 자양동 779번지 일대와 함께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진구 복지행정, 전국평가 2관왕
광진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대상, 행정안전부 주관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 결과 구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 부문에서 1억원, 정부합동 복지사업평가 부문에서 3천만원 등 총 1억3천만원의 시상금을 지원 받게 됐다. 광진구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명의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복지대상자 욕구조사 및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복지관 3개소를 거점으로 정기적으로 지역별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15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25개 복지네트워크가 상호 협력하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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