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과 29일 산내지역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뱃살공주와 파이토칼라 난쟁이’라는 인형극 공연과 함께 영양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인형극 공연에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은구)에서 진행하는 ‘밥상구조대 119 출동! 건강지킴이단’사업에 참여하는 산내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밥상구조대 119 사업은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한국 암웨이 후원으로 진행한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유진성(초1)군은 “인형극 준비를 하면서 무척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동생들 앞에서 공연해보니 떨리기도 하지만 신난다”며 “밥상구조대 119활동을 하면서 튼튼해지고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밥상구조대 119는 이 외에도 아동건강을 위한 체육활동, 영양요리교실, 체험활동과 가족건강을 위한 부모영양교육, 영양일기작성, 가족미니올림픽, 지역사회건강을 위한 건강모니터링, 파이토칼라 캠페인, 찾아가는 영양교육 등을 진행해 산내지역 아동과 지역의 건강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은구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들의 활동이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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