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최근 중·고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증가와 관련, 학생들의 안전과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는 아르바이트 풍토 정착을 위해 ‘한손에 JOB히는 아르바이트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소책자 형태로 제작돼 중·고등학교에 23일 보급했다.
가이드북은 청소년들의 각종 사회적 일탈을 방지하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성폭력, 인권침해, 교통사고 등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전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북에는 ▲ 근로에 관한 법령 ▲ 아르바이트에 관한 권리 ▲ 교통안전 ▲ 성폭력 예방 ▲ 폭력 예방 ▲ 생활지도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반드시 법적으로 가능한 연령내에서 부모님 동의하에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신고와 상담을 철저히 지도해 성폭력과 인권침해로부터 보호하고 예방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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