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고3수험생들을 위해 특별공연 마련

지역내일 2012-11-19 (수정 2012-11-19 오후 9:41:31)

얼씨구~ 청소년·수험생을 위한 신명놀이 무료음악회
국립부산국악원, 고3수험생들을 위해 특별공연 마련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2012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목) 11:00,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최고의 기량을 겸비한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 61명이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감수성 함양을 통한 국악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 기획·연출했다. 전통과 창작음악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는 평소 국악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무관심했던 청소년들에게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남도 밀양의 “밀양백중놀이”이다. ‘오북춤’과 ‘범부춤’ 등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 있고 멋들어진 춤으로 구성하였다. ▶두 번째 공연은 국악 아카펠라 “풍구소리”이다. 기존의 서도민요를 아카펠라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세 번째 공연은 모듬북 “난타”로 본 공연에는 다양한 북으로 여러 가지 리듬을 살려 연주하는 ‘마구 두드림’의 신명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네 번째 공연은 부채춤이다.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경쾌한 민요반주에 무용수들의 화려한 의상과 부채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다. ▶이어진 공연은 국악관현악 무대이다. 대중가요, 뮤지컬 곡 등 친근하고 흥미로운 퓨전국악의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의 정점을 찍는다. 자연 속의 흐르는 바람소리를 표현한 이경섭 작곡의 “방황”,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곡 ‘댄싱퀸’과 ‘맘마미아’, 흥겨운 가락과 굿거리, 별달거리 그리고 엇모리로 이어지는 활기찬 장단이 한데 어우러진 국악관현악곡 ‘축제’, 대중가요 ‘붉은 노을’ 등 다섯 곡이다.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 것을 느껴볼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미래를 위해 국악공연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13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사전 전화신청으로 가능(051-811-0046)하며, 인터넷예매 및 당일 현장판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