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영화상영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상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영상으로 만나는 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특별 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입시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권의 소중함과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관람 행사이다.
상영작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된 작품으로 ▲청소년 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달리는 차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우리 안의 편견을 다룬 영화 ‘바나나 쉐이크’ ▲북한에서 온 새터민 문제를 다룬 영화 ‘이빨 두 개’ ▲네팔 여성 노동자가 행려병자로 취급되어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던 실화를 다룬 영화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등 4편이다.
관람은 50인 이상 단체로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11월에서 연말까지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 장소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이다. 공개홀은 126석 규모로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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