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암초등학교(교장 노오선)와 함께 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대암초등학교 강당에서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영양섭취, 운동량 부족 등으로 비만 학생이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 보건소는 게임식 놀이운동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줄넘기, 올바른 간식섭취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비만에 따른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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