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전용봉투 3만매를 제작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소 350개소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약 11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리터 용량의 전용봉투 3만매를 제작해 동네 슈퍼 등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소 350개소에 공급했다. 전용봉투는 김장철이 끝나는 12월까지 20리터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구입하는 주민에게 무상 지급된다.
김장쓰레기는 20리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20리터)에 납부필증을 붙인 후 채소류를 최대한 작게 잘라 물기를 뺀 후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만약 전용봉투 용량이 넘을 경우엔 전용봉투 대신 투명한 비닐봉투에 채소류를 담아 배출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구입·부착해 내놓으면 된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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