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관절 수술, 으뜸병원과 상의하세요
장종호 원장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무릎관절은 젊었을 때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져 회복 자체가 어렵다. 무릎관절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뼈가 노출되거나 통증, 운동 제한, 부종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퇴행성관절염. 이 퇴행성관절염이야말로 노인들의 사회생활을 제약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수술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전문병원을 잘 선택해 안전하게 수술 받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의료진· 의료기기·시설규모 등 선정기준에 부합
대한노인회에서는 각 지역의 관절 전문 병원을 엄선 심사해 협력병원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성남지역 최초로 관절척추 진료 으뜸병원(대표원장 장종호)을 인공관절 수술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으뜸병원은 앞으로 인공관절, 고관절 수술이 필요한 대한노인회 회원들의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성남시 분당구 수정구 중원구 등 3개 구를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인근 지역의 협력병원으로 선정된 것.
대한노인회 박준우 사무국장은 “으뜸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관절과 척추 진료와 치료에 필요한 MRI, CT, 엑스레이(X-ray) 등 의료기기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수술실과 병실 규모도 협력병원 선정 기준에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인들의 질병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인 대한노인회 중앙회의 회원은 전국 약 260만 명. 으뜸병원이 대한노인회와 맺은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가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관절 찾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 중인 인공관절 수술 협력병원 선정 결과다. 대한노인회는 꼼꼼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의료서비스는 물론 첨단 장비와 시설, 전문의료진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해 협력병원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성남 인근지역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희망하는 대한노인회 회원이 상담지원을 신청해 오면 대한노인회에서 협력병원인 으뜸병원으로 연계시켜 주는 방식. 대한노인회 협력병원으로 지정받은 으뜸병원에서 무릎 또는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경우 대한 대한노인회로부터 수술비 일부를 건강회복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으뜸병원 장종호 대표원장은 “대한노인회에서 전국의 우수한 의료기관을 심사해 엄선한 만큼 협력병원에서 대해서는 자타가 공인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며 “평소 퇴행성관절염 등 환자의 질환은 치료에 앞서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질병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으뜸병원 장종호 대표원장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하는 병원 되고파”
으뜸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척추 관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장종호 대표원장은 “으뜸병원은 다른 병원들과 차별화된 의료 기술과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들의 고통을 최대한 빨리, 간단하고 편안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병원들이 갖추지 못한 신속한 진료와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으뜸병원을 찾아오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노인들 중에는 관절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걱정이나 불안감부터 갖는 분들이 많지만 인공관절 수술의 과정을 정확히 알고 주의점도 인지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으뜸병원은 지난 7월 개원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눈 것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환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과정 속에서 저희들의 ‘나눔’이 결국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성남과 인근 지역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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