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번역 현장에서 바로 콜
공공·의료분야 6개 언어, 1577-7716
부산에 사는 외국인은 전화 통화 한 번으로 무료 통·번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 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통·번역 지원 시스템을 구축, 지난 15일 운영에 들어갔다.
도움을 원하는 외국인 주민과 의료기관, 공공기관은 부산국제교류재단(전화 1577-7716, www.bfi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 이용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원칙.
외국인 주민이 공공기관이나 의료기관 등을 이용할 때 본인이나 해당 기관이 요청하면 통·번역 서포터즈가 동행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가 가능하다.
시와 재단은 앞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 소수 언어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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