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7일 오후 본사 사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북이전을 준비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전북혁신도시인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5만1899㎡ 사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사 사옥을 짓는다. ''새울림''으로 불리는 공사의 신사옥은 원형 건물로 지열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한 건물로 2014년 3월 완공된다. 건축공사비 388억원 가운데 4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공사는 1974년 설립 이후 서울 강동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와 점검을 전담해 왔다. 전국 13개 지역본부 47개 사업소와 교육원 등에 2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고, 전북혁신도시엔 본사 직원 296명이 이주할 예정이다.
박철곤 이사장은 착공식에서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면서 "전북을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클러스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올 12월 부지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12개 기관 가운데 농진청 5개 기관과 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이 이전 작업을 개시했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번째로 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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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전북혁신도시인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5만1899㎡ 사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사 사옥을 짓는다. ''새울림''으로 불리는 공사의 신사옥은 원형 건물로 지열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한 건물로 2014년 3월 완공된다. 건축공사비 388억원 가운데 4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공사는 1974년 설립 이후 서울 강동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와 점검을 전담해 왔다. 전국 13개 지역본부 47개 사업소와 교육원 등에 2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고, 전북혁신도시엔 본사 직원 296명이 이주할 예정이다.
박철곤 이사장은 착공식에서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면서 "전북을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클러스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올 12월 부지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12개 기관 가운데 농진청 5개 기관과 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이 이전 작업을 개시했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번째로 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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