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송내역, 수원역, 오산역에 2014~2016년 연차적으로 환승센터가 건립된다.
지난달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시는 송내역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228억원을 투입, 버스승차대 9면과 택시승차대 20면을 1~2층에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자전거보관대 700대를 설치한다.
부지면적 9천㎡의 송내역환승센터가 2014년 완공되면 버스정류장과 송내역 대기실 간 환승거리가 90~150m에서 20m로 단축되고 송내역 교차로~대기실 간 통행시간이 6분30초에서 4분30초로 줄어든다.
수원시는 2015년까지 649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만2천여㎡ 규모의 수원역 환승센터를 설치한다.
오산시는 296억원을 투입해 오산역 인근 2만8880여㎡ 부지에 버스승차대 10면, 택시승차대 30면, 교통정보시설 등이 들어서는 환승센터를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부천송내역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고, 수원·오산역은 기본용역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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