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누리과정 지원액을 올해 월 20만원에서 내년 22만원으로 2만원 올리고, 3∼4세 교육비 지원 대상도 기존 소득하위 70%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했지만 지원대상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로 제한했다.
결국 3∼5세 자녀를 집에서 키우려던 학부모들도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대거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도 누리과정이 확대되면 공립 유치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원 확보 및 교원 연수 강화에 만전을 기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도내에는 358개 공립 유치원에 642명의 교원이 배치되어 있다. 이 중 유치원 교사는 602명으로, 525개 학급에 담임교사 1명씩 배치돼 있으며, 남은 정원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유치원 연령별 학급편성이 이뤄지면 학급담임교사 정원이 증가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방과후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규교사를 일반학급에 우선 배치하고, 방과후과정 담당교사는 점차적으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유치원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원격 및 집합연수 과정을 더 많이 개설해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수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시설 및 교육과정의 운영능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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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5세 자녀를 집에서 키우려던 학부모들도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대거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도 누리과정이 확대되면 공립 유치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원 확보 및 교원 연수 강화에 만전을 기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도내에는 358개 공립 유치원에 642명의 교원이 배치되어 있다. 이 중 유치원 교사는 602명으로, 525개 학급에 담임교사 1명씩 배치돼 있으며, 남은 정원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유치원 연령별 학급편성이 이뤄지면 학급담임교사 정원이 증가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방과후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규교사를 일반학급에 우선 배치하고, 방과후과정 담당교사는 점차적으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유치원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원격 및 집합연수 과정을 더 많이 개설해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수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시설 및 교육과정의 운영능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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