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공감무대, 최미란 가야금 독주회 “絃上瀁心(현상양심)”
화요공감무대, 최미란 가야금 독주회 “絃上瀁心(현상양심)”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오는 2012년 11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소극장(예지당)에서 제108회 화요공감무대, “최미란 가야금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을 모두 선보이는 자리로 가야금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곧은 마음을 소리로 표현하고자 하는 최미란의 예술철학이 담겨있다. 이번 공연은 정악, 산조, 창작곡의 세 분야를 고르게 연주한다. 첫 번째 곡은 <남창가곡-우조 초수대엽>으로 우주초수대엽 남창가락을 단소가 연주하여 가야금과 함께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두 번째 곡은 <이성천 주제에 의한 25현금 독주곡>이다. 이성천은 한국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서 이번에 연주할 곡은 본 연주자를 위해 위촉된 곡이다. 마지막 연주곡은 <김병호류 가야금산조>이다.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여 점차 빠른 장단으로 진행하는 산조는 가락과 장단의 예술적인 결합체이다. 특히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는 음악적 내용이 까다로우면서도 쉴 틈 없는 짜임새로 많은 연구와 숙련의 과정이 필요하다.관람료는 전석 6,000원이며, 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관람자(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 가정은 50%, 국내거주 20인 이상 단체관람에게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저렴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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