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생활체육공모사업에 선정돼 양궁 무료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월평 양궁장에서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진행되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김법민 선수가 직접 이론교육, 기본자세, 활쏘기시범 등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120분 동안 체험위주의 다양한 양궁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여자단체전(최현주 김보배 이성진) 금메달과 남자단체전(임동현 김법민 오진혁) 동메달, 남·여 개인전(오진혁 김보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환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양궁종목에 대한 대전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비인기 종목 홍보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개 시·도 생활체육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비인기종목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된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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