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코투어, 섬꽃축제서 거제도의 새 91종 사진전
거제에코투어 김영춘대표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 7회 거제섬꽃축제 기간중 거제도에서 촬영된 조류 91종을 150여 개의 마블액자에 담아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 한다.
사진은 새의 생태적인 기본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교육용으로도 좋으며, 김대표가 3년째 촬영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는 동영상으로도 감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에 별도로 TV모니터를 설치하여 제공되는 팔색조 영상은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는 신비의 새로 울음소리, 깃털을 다듬는 휴식하는 모습, 먹이활동 등 다양한 생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대표가 촬영한 팔색조 영상은 2010년 MBC뉴스, 2012년 KBS뉴스로 소개됐으며, 그의 팔색조 사진은 음료회사 CF에 제공되기도 하였다.
일반인 및 학생들이 거제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91종 135장의 사진을 수록한 ‘거제도의 새 1, 2’ 리플렛을 제작 판매 한다. 2종의 리플렛에 포함된 천연기념물 조류는 8종으로 팔색조, 독수리, 황조롱이, 재두루미, 흑두루미, 황새, 먹황새, 흑비둘기이며, 흰목물떼새, 알락해오라기 등 귀한 새들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춘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거제시민 및 관광객들이 거제도의 생태적 자산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소중한 벗인 새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연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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