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광, 돌파구는 어디인가!

지역내일 2012-11-01
5일, 청소년수련관서…거제시 관광객 유치위한 정책워크숍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관광, 돌파구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거제시 인바운드 관광객유치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관광도시 거제의 입지를 세우고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업 종사자 및 업체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늘푸른거제21은 “관광거제라는 구호는 조선산업과 병행해 거제의 주된 성장동력이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패키지 상품개발이 없어 오로지 관광객의 선택에 의존하는 소극적 상황이 지속되고 거가대교라는 좋은 호재가 대두됐지만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개통이후 1년정도 반짝경기로 끝나버려 돌파구를 찾고자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늘푸른거제21은 "거제시가 하루빨리 사계절 관광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광 시설들을 하나로 묶고 조직화하기 위해 거제시관광객유치센터가 태동했다"며 "센터 주도하에 경쟁력있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비수기인 11월부터 4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50개 대학 30만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M/T, O/T, 농활, 졸업여행단들을 유치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내년초 1차 목표인 1만명의 인바운드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스포츠마케팅을 포함하여 매년 20만명의 인바운드 패키지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지며 김호일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이 ''거제시 관광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진휘재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 사무국장이 ''거제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전략'', 김현규 거제시 관광과장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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