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
“낭만의 두 거장”브람스와 드보르작과 떠나는 가을의 낭만여행
낭만주의 대표작곡가 브람스와 드보르작의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수석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오는 9월 27일(목)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 “낭만의 두 거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며 자신의 음악적 이상을 고전주의시대에 두고 그 시대의 형식과 질서를 작품을 통해 구현하려고 노력한 브람스,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하여 낭만주의시대에 사는 고전주의자로 전통 속에 자신의 음악을 찾으려는 그의 열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체코의 위대한 민족주의 작곡가 드보르작, 그의 대표적인 명곡이자 동서고금을 망라한 첼로 협주곡 가운데 최고 걸작을 체코 태생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블라단 코치(Vladan Koci)가 협연하여 작곡가가 추구하는 음악적 본질에 가장 가깝게 관객들에게 전한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