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5일 KT 대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 중 학습부진아에 대한 학업성취도 향상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습득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KT 대전지사는 ‘키봇2’ 교육로봇을 1 플러스 1으로 지원하며 중구는 ‘희망 2040 기금’으로 5대 가격에 10대를 구입,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교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1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키봇2’를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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