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고현 구 복지매장과 옥포터미널 주변 일대
내달 1일부터 고현동 구 복지매장 주변과 옥포터미널 주변 지역 이면도로가 유료화된다.
거제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의 노상 주차장 이용실태 조사, 7, 8월 유료화 시행 예고 및 주민 홍보를 해왔다.
또 9월 중 위탁관리자 선정 및 계약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노면주차장 유료화를 시범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현지역은 신현종합상가(구 보훈복지매장) 주변 89면과 옥포지역은 옥포터미널 주변 149면으로 두 곳 모두 상가 밀집지역을 시범지역으로 결정했다.
주차요금은 시 조례에 따라 승용차 기준 30분이내 500원, 30분초과 10분마다 200원, 1시간 초과부터는 30분당 500원이며 운영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그 외 시간에는 누구나 무료 주차 할 수 있다.
한편 거제시는 좁은 도로와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올 초까지 고현과 옥포지역 교통체계개선사업을 통해 일방통행로를 지정하고 이면도로에 3800여 주차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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