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등산 어디든 편하게 가세요

지역내일 2012-09-19 (수정 2012-09-19 오후 5:15:59)
전북도에서는 금년 총 23억원을 투자하여 데미샘 자연휴양림 등산로 등 도내 9개 시 군 주요 명산 75km의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하여 산림생태계 보호 및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수요증가에 부응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5년 동안 총415km정비하여 전체 등산로 50%를 정비 완료 하여 도내 주요산은 편하게 등산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고, 지난 5월 지리산 둘레길 274km(남원구간 46km)가 완전 통합 개통되어 등산과 걷기 여가활동 수요증가에 만족할 만한 준비를 했다.
등산로 정비는 급경사지 계단설치, 배수로 설치, 식생복원, 안내 표시판 설치 등 쾌적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시설이 주변 생태계나 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였고, 현지에서 취득 가능한 암석 등을 최대한 수집활용하며 정비사업을 위한 2차적 훼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도는 산림청에서 마련한「등산로 정비사업 개선방안」에 따라 현장 토론회의 의무화를 통한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급경사지 우회로 확보 등 지역여건을 고려한 시공과 현실성을 감안한 등산로 정비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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