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지역내일 2012-09-18 (수정 2012-09-18 오후 12:38:35)

강동 젊은 시선 展
젊은 시선으로 바라본 개인과 사회상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리 ‘그림’에서는 강동아트센터 개관1주년 기념으로 ‘강동 젊은 시선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동구 내 서양화, 한국화, 입체, 설치, 영상 등 현대 미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그들은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선으로 바라본 개인과 사회상이 독창적인 매체와 방식으로 표현된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 준다.
김규리, 김이글, 김선애, 김진기, 박은영, 양명진, 윤양호, 임지민, 최재형, 한유진, 김상윤, 정선우, 이수진, 김은숙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23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440-0500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 전쟁’ in 세종문화회관
데뷔 46년 송대관과 40년 태진아의 공동무대 

트로트계의 양대 산맥 송대관, 태진아가 오는 10월 14일(오후2시, 6시) 5년 만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 전쟁’ in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펼친다.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전쟁’은 지난 2007년부터 6년 간 전국 80여 개 도시를 순회, 대한민국 성인가요 역사 상 전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트로트계 최초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15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 두 가수의 유쾌한 입담과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노래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때로는 웃음 짓게 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46년을 맞이한 송대관과 40년을 맞이한 태진아에게는 의미가 깊다. 모든 가수들이 바라는 꿈의 장소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첫 콘서트이자, K-POP 가수들이 장악하고 있는 현 공연시장에서 트로트도 콘서트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모든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서울공연은 ‘해뜰날’ ’차표한장’ 네박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 두 사람들의 히트곡들로 2시간 동안 이어진다. 문의 (02)556-5910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가을밤, 오케스트라로 더욱 특별해진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주관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가 연인과 가족이 가을낭만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쇼핑몰에서 접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문화숲프로젝트의 대표 공연. 동남권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17~18일 제외) 오후 7시 30분, 8일 동안 가든파이브 야외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대중가요, 전통국악, 뮤지컬, 영화OST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정통 클래식과 국악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음악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국민가수 심수봉, 슈퍼스타K의 히어로 서인국, 아이돌그룹 달샤벳, 테너 신동호, 인기 뮤지컬배우 박은태와 정선아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협연에 참여하여 감미로운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풍성함을 더한다.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장식하는 8개의 공연은 축제의 문을 여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9/14)를 비롯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9/15)과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9/16)의 웅장한 연주, 연예병사와 함께하는 ‘특수전사령부군악대’(9/19)의 파워풀한 연주, 관악 전문 ‘올프랜즈윈드앙상블’ (9/20)과 지역 문화단체로 활동하는 ‘성남시국악단’(9/21)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연주, 월드뮤직과 오케스트라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리딩톤월드뮤직오케스트라(9/22)’와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연출하는 ‘썸뮤지컬오케스트라’(9/23)의 화려한 연주이다. 이들은 음악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음악축제를 통해 가을밤의 가든파이브를 클래식 감성으로 짙게 물들일 예정이다. 문의 (02)2157-847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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