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프라임 원 영어(잠실) 표재홍 원장
전 대길학원 (청담) 영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
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
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
‘학생이 공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학습지도이다’ 라는 소신으로 수많은 성공담을 만들어온 표 재홍 원장이 학습방법과 진학에 관하여 공개하는 솔직담백한 상담식 이야기를 4부걸쳐 연재합니다. 전체내용중 Q1-Q5는 예비고1학생을 중심으로한 내용을 먼저 싣고 Q6-Q10은 전체 학생의 영어 학습에 상담내용을 실었습니다.
우선 지금부터 써 내려갈 내용이 절대적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현행 대입제도가 대학별로 다양하고, 영어 공부방법이라는 것이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이것만이 옳은 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사례에서 비추어 밝히는 보편적 시각의 의견이라는 것을 먼저 밝히며 Q / A 형식으로 풀어갈까 합니다.
아울러 굳이 영어학습만이 아닌 전반적 학습과 진학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Q1. 어느 학원이 좋은 학원인가요? (예비 고1 학부형이 많은 하는 상담)
학원을 선택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현재 원장으로 있는 제가 말하는 것은 한편 모순되는 것이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학원을 선택하지 말고 선생님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원이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명성이 드높아도 학생이 배우는 것은 선생님과 선생님의 일대일 개인간의 문제입니다. 1.담당 선생님이 학생 개인의 장단점을 어느 정도 정확히 파악하는지, 2. 그에 대한 계획을 담당 선생님이 개별적으로 합당하게 갖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2. 내년 고입까지 영어가 어느 정도 완성될 수 있을까요? (예비 고1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
영어의 실력과 성적은 함수관계로 향상됩니다. 그래서 학년이 올라갈 수록 향상폭이 작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3학년 정도이면 이제까지 중학 영어 성적은 무효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최상위권까지는 문제가 다르지만 그 외는 중3말에서도 많은 향상의 기회가 있습니다.
1. 학생과 학부형이 선생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따라 줄것. 2. 훌륭한 선생님이 열성을 다할 것
2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되고 학습능력이 보통정도인 학생이 노력을 최상으로 한다면 1년치 정도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현재 학생이 중3의 실력이라면 고입시까지 고1말 정도의 실력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보통이상인 학생이 노력을 최상으로 한다면 2년~3년치 정도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Q3. Neat 대비를 해야 되지 않나요? (예비고 1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
대비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수능대비를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Neat 시험 자체는 2011년 겨울방학 혹은 2012년 여름방학부터 실행될 예정이지만 수능을 대체할 것인지는 2012년 11월에 결정됩니다.
1. Neat 가 수능을 대체한다 하더라도 명문대는 Neat 2급의 성적을 요구할 것이므로 현 수능대비와 다를 것이 별로 없습니다. 3급은 주로 교통, 통신, 쇼핑, 주거, 식당, 병원 등 일상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룰 것이고, 더욱이 학교 선생님이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 할것이므로 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2. Neat의 새로운 유형 말하기, 쓰기 대비
아직 Neat의 출제방식이 확정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지만 현재까지 말하기는 발음은 원어민 수준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될 것 같습니다. 말하기와 쓰기는 장황한 답이 아니라 의사소통이 될 수 있는 한 문장정도의 분량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현재 중학교 80점대 후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학생이면 2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무리 없을 것입니다.
Q4. 비교내신을 위하여 Teps 등 공인인증 시험을 준비해야 하지 않나요? (예비 고1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
현재 대입의 방법은 수시, 정시, 특례 입학등 크게 3가지 유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신과 수능 점수가 더 중요합니다. 글로벌 리더 특례 입학등에서의 합격자들이 여러 화려한 공인인증 자격을 제시하지만 그들도 기본적으로 내신과 수능의 등급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입학사정경우 교과외 활동내용으로 합격하는 학생도 있지만 공인인증 자격으로 합격한 것은 아닙니다. 고1 1학기 말까지 내신성적을 확인하고 수능 모의고사 등급 확인후에 영어 공인인증을 대비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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