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합창제 예매시작
세계적 합창 지휘자들도 한자리에 모여
올해 부산국제합창제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4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된다. 개막 콘서트, 클래식 혼성·동성·민속음악·대중음악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되는 합창경연, 갈라 콘서트, 찾아가는 콘서트, 시상식 및 수상팀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스웨덴·중국 등 세계적인 합창 지휘자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합창 경연에는 KBS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자의 자격>의 ‘패밀리합창단’, 폴란드의 클래식혼성 합창단 ‘Harmonia’, 노르웨이 민속음악 합창단 ‘Cantus’, 말레이시아 ‘La Voce’ 등 14개 국 30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이번 부산국제합창제 기간 동안 초빙한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합창 워크샵’을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남구 대연동 코랄하우스에서 진행한다. 합창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디션은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 부산시 대연동 코랄하우스에서 열린다.
한편, 부산국제합창제의 개막콘서트 티켓은 일반석 10,000원(예매가 8,000원), 폐막콘서트의 티켓은 2,000원이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판매수익은 전액 합창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chor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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