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활체육회의 회원단체인 육상연합회 소속 선수단이 지난 7일 열린 ‘제37회 삿포로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돌아왔다.
일본 전역에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약 1만5000여명의 다양한 선수층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삿포로시청과 요미우리신문사의 공동주최로 삿포로시 ‘마코마나미 세키스이 하이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대전육상연합회는 3명이 참가, 약 2000명이 참가한 50대부 10km코스에 출전한 송용식(50·대전천 달리기클럽 회장 ) 선수와 약 1800명이 출전한 60대부 하프코스에 출전한 김석겸(60·대전천 달리기클럽 고문)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했다.
이번 ‘삿포로마라톤대회’는 대전광역시 스포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의 초청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으며 양 도시 간 스포츠를 통한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호를 증진하고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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