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역 경기일자리센터 상담실이 개소 100일 만에 172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42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미만 368명(21.3%), 40대 349명(20.2%), 30대 338명(19.6%) 등의 순이었다.
지난 7월 3일 문을 연 수원역 상담실은 10일 현재까지 3만3030건의 일자리상담을 실시하고, 3차례 소규모 채용박람회, 15차례 상설면접장을 열었다.
전문상담사 4명이 근무하는 상담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경기일자리센터 한 관계자는 “수원역은 유동인구가 하루 15만명에 달하고 접근성이 좋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며 “31개 시·군 일자리센터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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