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하기

지역내일 2012-10-19 (수정 2012-10-19 오후 1:13:44)

 창조의 아침
 박민 강사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하기




       대학마다 다양한 특기자 선발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미대입학을 희망하는 입시생들은 수상실적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2012학년도 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미술실기대회의 입상실적과 학생부 교과 성적, 면접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러나 특기자 전형에서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은 그리 높지 않아서 대개 수상실적에 의해 합격의 당락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수상실적은 우수하지만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특기와 맞는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의 수시 모집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 

서울 과기대는 수시 모집에서 특별전형 421명을 선발한다. 예체능특기자 특별전형(조형대학)의 경우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자로서 학생부 성적(20%) 및 수상실적(80%)으로 선발한다.
서울 과기대 외에도 한양대, 숙명여대, 중앙대, 세종대, 상명대, 국민대, 울산대 등 특기자 전형의 또한 수상 실적 전국대회 3위 안에만 들면 합격에 유리하다. 점차 미술대학들의 실기 반영률이 줄어들고 입학사정관제도 등의 확대로 실기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서울대학교가 기초실기평가와 같이 여전히 실기전형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실기 능력을 쌓기 위한 준비는 꾸준히 해야 한다.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경우 비교적 교과 성적이 떨어지고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하지만 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함으로써 합격하는 예도 많다. 
실기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실기평가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원은 2011학년도 전국 미술실기대회 대상 5관왕에 이어 2012학년도 미술실기대회에서 역시 건국대, 울산대, 한경대, 동명대, 목원대 미술실기대회에서 대상5관왕과 1등상 13관왕을 수상하였다. 
입시 작품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중요 학습목표에 창의적인 발상과 관습을 타파 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로 임 할 필요가 있다. 무엇인가를 보여줄 때, 이미 존재하는 관습과 틀에 박힌 것들에 역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쉽고, 좋은 발상(아이디어)을 보여주는 커리큘럼과 실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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