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녀 진로에서 유학은 제쳐두던 엄마들이 해외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를 종종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것이 국내 분위기니 명함(?)도 못 내밀 대학의 ‘학력 꼬리표’를 다는 것보다는 해외 대학 졸업장이 내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리라는 생각이 든다는 이야기다.
‘국내 대학 등록금이 비싸진 만큼 비용 대비 투자 효율을 높여 글로벌 인재의 문을 두드려보겠다’ ‘최소한 영어 하나는 건질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들이 오가는 이때, 고교 졸업 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몇 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정말 학부 유학이 내 아이의 또 다른 진로가 되어줄 수 있을까? 유학네트 김월중 본부장을 만나 유학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내일을 위한 효율적인 선택 =
자녀의 어학연수를 염두에 둔 부모들에게 유학은 관심 대상이다. 어차피 영어를 익히기 위해 어학연수를 갈 바에 유학을 가면 해외 명문대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측면을 따진 것이다.
김월중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노력한 만큼의 입시 결과를 얻기 어렵지만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열정을 쏟을 경우 세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환경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유학에도 맞춤 컨설팅 필요해 =
해외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밟게 된다. 어학연수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프리미엄 코스) 정도 걸린다. 이후 영어 과목을 빼고 모두(3~4과목) 선택 과목이어서 자신 있는 과목을 중점적으로 이수하면 된다.
김 본부장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예를 들어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해외 대학에서 관련된 3과목 정도를 공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하지만 해외대학의 경우에는 과목수가 적어 무난히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상담 이뤄져 =
유학네트는 유학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맞춤 관리해준다. 이런 맞춤 관리가 가능한 것은 세계대학순위 200위권 이내 명문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2500여개 교육기관의 상세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
유학을 생각한 학생은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진은 유학네트의 유학전문가 양성기관인 ‘유학플래너(EP) 아카데미’ 시험을 통과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유학네트는 안심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입출국 수속에 문제가 생겨 비자가 거절되거나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유학네트의 또 다른 자랑은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애프터 케어 서비스(After Care Service) 담당자가 지정된다는 점이다.
이들은 국내지사의 담당 유학플래너와 함께 회원의 출입국, 학업 상태, 초기의 현지정착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현지생활에 도움을 준다. 만약 유학 중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국내 34개, 해외 13개 지사를 통해 연결되는 24시간 긴급전화로 문제를 해결해준다.
명문대 입학 사례로 문의 이어져 =
실제 최근 합격사례 중 최모 군이 지난해 수능(5~9등급)을 실패한 후 6개월간 어학연수 과정과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통해 지난 1월 맨체스터 대학(세계 대학 랭킹 30위)에 합격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 지면서 유학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유학전문기업인 유학네트는 ‘2012 해외 입시·어학연수 박람회’를 10월19일(금) 오전 11시~오후6시까지 토다이전주점(롯데백화점 뒤) 6층 MBC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어학연수와 해외대학 진학 등 유학과 관련해 1:1 전문상담을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이날 박람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학정보 수집은 물론 유학할 국가와 학교선정 등 본인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현지 입학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현장등록 하는 학생들은 수속대행료, 입학신청비가 면제되며 20만원 상당의 여행패키지가 증정된다. 또한 박람회 참가학교에서 제공하는 파격적인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학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학생은 유학네트전북본부(☎063-254-88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진우 리포터 jw0615@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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