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월드컵골프장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안전망 등 시설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개장한다.
월드컵골프장은 휴장기간 코스별 잔디보식, 배토작업, 적기 시약과 잔디깎기 등 잔디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잔디생육에 최상의 조건을 유지해왔다.
월드컵골프장 그린키퍼는 잔디의 상태가 최상이라고 밝히며, 일부 골프마니아들 사이에서 개장 직후 라운딩을 즐기려고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장 예약은 15일 새벽 4시 35분 첫 티업을 시작으로 접수중이며, 기타사항은 월드컵골프장 홈페이지(http://golf.jjss.or.kr) 또는 전화(239-2670-3)로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휴장기간 월드컵골프장을 사랑해주신 골프장 이용객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성원을 많이 들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리포터 jw0615@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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