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호에 물이 가득 차 가을철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수위 수표면적이 36.24㎢에 이르는 인공호수 용담호는 높이 70m, 길이 498m의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만들어진 저수지다. 인공호수라고 하지만 웬만한 자연호수에 빠지지 않는다. 특히 가을철 용담호는 푸른 빛의 호수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초가을 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자욱한 물안개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이맘때다.
특히 거대한 호수를 톱니바퀴처럼 들쭉날쭉 에두르는 64.4㎞의 호반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30번 국도와 13번 국도,그리고 795번 지방도로를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상전 안천 용담 정천 등 4개의 전망대를 올라보고 인근의 구봉산과 운일암반일암 등을 둘러보는 순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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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위 수표면적이 36.24㎢에 이르는 인공호수 용담호는 높이 70m, 길이 498m의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만들어진 저수지다. 인공호수라고 하지만 웬만한 자연호수에 빠지지 않는다. 특히 가을철 용담호는 푸른 빛의 호수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초가을 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자욱한 물안개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이맘때다.
특히 거대한 호수를 톱니바퀴처럼 들쭉날쭉 에두르는 64.4㎞의 호반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30번 국도와 13번 국도,그리고 795번 지방도로를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상전 안천 용담 정천 등 4개의 전망대를 올라보고 인근의 구봉산과 운일암반일암 등을 둘러보는 순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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