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의 감각의 놀이터 시리즈,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풀잎 오디세이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볼거리와 체험할 것들이 가득한 체험형전시를 따라가 보자. 전시는 12월22일까지,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다. 일`월요일은 휴관.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체험 하나. 어린이미술체험관의 ‘파랑새를 찾아서(Finding Bluebird)’
명작동화 ‘파랑새’이야기를 듣고 행복을 전해주는 파랑새를 찾는 체험전시다. 첫 번째 방 ‘미틸과 틸틸의 오두막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다른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본 후 두 번째 방 ‘밤의 궁전’을 찾아간다. 보고, 듣고, 만지며 파랑새를 찾는 체험에 이어 ‘행복의 정원’ 세 번째 방에선 진정한 행복나무와 뚱뚱한 행복나무를 만나고, 아이들은 행복에 대한 생각들을 나무에 걸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마지막 방 ‘숲속의 나라’에선 나무형상을 한 인형들을 만난다. 4개의 방을 이동하면서 시각,청각,촉각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파랑새 동화책 쉼터에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줄 책들도 가득하다.
▶전시연계프로그램_ 예술강사와 전시투어/ 행복화단 만들기/ 예술가와 핸드메이드 봉제인
형 만들기
▶문의 031-211-0343/ http://cafe.naver.com/suwonartkids
체험 둘.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녹색세대:Generation G 展’
일러스트레이터 3人3色의 녹색이야기다. 자연, 환경, 생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3인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말한다. 강지원의 ‘개미’는 개미집으로 식량을 나르는 개미들을 관찰한 그림책이다. 문수정의 ‘어디였을까?’는 우리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자연환경을 지키는 실천 중의 하나이면서 작은 일이 큰 숲을 지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한성민의 ‘어제 그리고 오늘’은 어제는 숲이었지만 오늘은 골프장이 된 현실을 페이퍼커팅으로 표현했다. 전시장 한쪽 ‘그린 그리미’방에선 전시장의 아프프린트 된 그림책 이미지 외에 그림책 원화, 스토리보드, 작가의 드로잉 등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_ 그린마스크 만들기/ 그린맵 팝업 입체북 만들기/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녹색생각
▶문의 031-269-3647/ http://cafe.naver.com/suwonart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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