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양일과장이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의 2012년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업 농촌정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양일 과장은 방치된 유자과원을 농업인과 유통업체, 유관기관이 함께 클러스터를 결성하여 100억 상당의 유자산업 육성과 유자차 수출, 유자 관련 식초, 화장품, 빵, 음료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했다.
지역 기후 온난화에 따른 난지과수인 한라봉을 처음도입하여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더불어 지역 명절특상품(설-한라봉, 추석-포도)으로 육성하여 연간 15억원의 농업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전국 최초꽃꽂이 소재류 재배단지를 조직하는 등 홍가시나무(새순잎이 꽃같음)를 제주에서 도입하여 대량 삽목증식으로 남해안일대 도로변 수벽조경용으로 납품해 새소득원을 창출(재배면적30여ha, 년 소득20억원)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거제섬꽃축제를 거제시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시상식은 10월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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