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동 자녀안심협의회(회장 오창건)는 16일 인터넷 동호회(산삼과 친구들) 및 대전로하스로타리 클럽 회원들과 공동으로 대흥동 소재 대전회관에서 추석맞이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거주 노인 100여명에게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고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를 마련해 어르신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관내 초중고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6학년 여학생 2명과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5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는 결연을 맺어 더욱 훈훈하고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였다.
최정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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