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콘서트 ‘내 삶에 르네상스를’
해운대구, 진중권·정호승·신경림·황광우 초청강연 열어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달 동안 진중권, 정호승, 신경림, 황광우 씨가 연이어 해운대를 방문해 주민을 ‘행복한 인문학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주민이 찾기 쉽도록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9월24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진중권교수의 ''디지털철학''북 콘서트, 10월8일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시'' 재반 무지개센터, 10월31일 신경림 시인의 ''시와 삶; 강좌가 반송보건지소, 11월13일 황광우 인문학자의 ''철학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 강좌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은 세계시민사회센터 홈페이지(www.cgcsc.org)나 전화(749-4336~9)로 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인문고전 그레이트 북스 100권 읽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9월의 도서 <걸리버 여행기> 독후감을 세계시민사회센터에 제출하면 5편을 선정해 도서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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