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12년 추석맞이 종합대책’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맞도록 구민 생활과 직결된 추석물가관리 외 6개 분야 52개 시책을 추진하여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구는 이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를 추석맞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안정,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교통안전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가수원동 GS저유소부터 벌곡로, 괴곡길 등 11㎞에 걸쳐 제초작업을 한다. 9월 28일에는 우리지역 버스터미널에서 급수 봉사를 실시하고, 각 동에서는 자생단체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 연휴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의료 교통 청소 재난 등 7개 비상 대책반을 편성하여 60여 명이 비상근무에 임한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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