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9월 야간개장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을 초청하여 ‘얼쑤! 신명나는 국악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민속무용, 단막창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준비로 해금과 소금, 25현가야금, 철가야금, 장고, 우드블럭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기악합주 ‘만춘만춘곡’을 시작으로 민속무용인 검무가 이어진다. 또한 단막창극으로 심청가 중 맹인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황성으로 올라가는 대목도 선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태평무에 이어 양산도, 방아타령 등의 흥겹고 구성지고 경쾌한 경기민요를 들려주고, 마지막 공연은 사물놀이 앉은반의 ‘삼도풍물가락’으로 민속타악기의 신명나는 무대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공연 일주일 전 누리집 예약 및 공연 당일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 얼쑤! 신명나는 국악마당
일시 : 9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강당
문의 : 063-2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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