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볼 때 초콜릿 보다 더 좋은 선물

지역내일 2012-09-11
초콜릿에 함유된 여러 성분이 뇌를 활성화 시킨다.
초콜릿보다 훨씬 빠르고 오래가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시험기간이면 초콜릿 판매량이 평소 보다 몇배가 증가한다. 초콜렛을 먹으면 시험을 잘 본다는 소문에 초등학생까지도 으레 시험 보기 전 초콜릿을 먹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초콜릿이 시험을 잘 보게 한다는 소문의 근거와 초콜릿 보다 더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초콜릿의 성분과 그 효능을 살펴보면 폴리페놀, 카나비노이드, 페닐에틸아민, 플라보노이드, 프로시아니딘. 테오브로민, 페닐에틸아민, 다량의 당분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시험 잘 보게 한다는 소문과 관련 된 것은 카나비노이드와 테오브로민, 그리고 당분이다.
카나비노이드는 뇌신경 세포를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단기적인 집중력 향상이나 각성제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테오브로민은 카페인과 비슷한 효과가 있어 대뇌피질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당분은 열량을 높여 준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에는 오히려 불안감, 불면증, 속쓰림이나 역류성 식도염,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 그리고 충치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적당량의 초콜릿은 뇌를 활성화 하여 시험 볼 때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지만 과다한 섭취는 부작용이 따른다.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초콜릿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무엇이 있을까?
산소 공급량을 늘리는 것이다. 깊은 숲이나 바닷가에 가면 기분이 상쾌한 것은 공기 중 산소 비율이 1~2% 정도 높기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원은 산소와 포도당이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당분의 영향 때문이다. 산소 공급을 높이는 방법으로 산소 발생기나 산소캔을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산소 농도가 과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따른다. 또한 산소 캔은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매우 쉽고 간편한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비강을 확장하는 것다. 비강은 코 내부 공간을 말한다.
평소에 코로 숨쉬는 것이 답답한 사람은 물론 별 불편함을 몰랐던 사람도 그 차이를 경험 해보면 알 수 있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든 비강 확장기이다.  코에 끼워주기만 하면 실리콘의 탄력으로 부드럽게 외비밸브를 열어 호흡량이 훨씬 늘어나게 된다. 부피가 작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 언제든지 쓸 수 있다.
비강 확장기를 시험 볼 때나 수업 중에 착용하면 두뇌활성화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잠을 잘 때 착용하면 더 깊은 숙면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두뇌를 편안하게 이완시켜준다. 특히 뇌의 리사이클링 활동이 활발한 렘수면 단계에서는 산소 소비가 두뇌에 집중된다. 이 때 충분한 산소의 공급은 두뇌의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여 기억력을 더욱 강화 시킨다.
비염증상으로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있다면 소료혈 지압기구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부작용이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이나 건강식품 보다 장점이 많다.
시험 잘보게 해준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절박한 심정으로 엿, 찹살떡, 사탕, 초콜릿, 비타민 등은 물론 화장지, 포크, 심지어 몇 십만원짜리 부적까지 선물을 하는 사람도 있다.
풍습이고 관심의 표현이겠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코 호흡을 늘려주는 선물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선물이다.



(주)수면과 건강 
황청풍 대표
063-27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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