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선 마고호의 복수’는 2010년 ‘각시, 마고’로 창작초연 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1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평가점수 최고점인 별점5를 획득한 작품이다.
‘비행선 마고호의 복수’는 남자들에게 상처 받은 여성들이 태고적 자연과 인간을 만든 마고를 만나 자신의 원한을 풀고, 결국에는 미움과 복수는 새로운 상처만을 남기기에 우리 모두 마고가 되어 세상을 보자는 전체적인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집 나간 남편을 찾아 유랑하던 각시는 길에서 젊은 여인과 방탕한 시간을 보내는 남편을 만난다. 젊은 여인과 각시가 남편을 사이에 두고 싸움을 벌이자 남편은 젊은 여인의 편을 들며 각시를 버려 둔 채 어디론가 달아난다. 상처받은 각시는 빌딩위에 올라가서 자살을 하려는데 산받이가 받아 안는다.
산받이는 태초의 거대여신 마고의 존재에 대해 일러준다. 산받이로부터 여인들이 구박받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던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각시는 마고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리고 미지의 시공간을 날아 마고를 찾아가는 각시는 전쟁과 차별, 폭력으로 시달리고 있는 세상의 온갖 여인들을 만나게 되며, 각시는 이들과 함께 세상의 모든 속옷을 다 모아놓고 마고를 불러내는 한 판 굿을 펼친다는 이야기.
‘비행선 마고호의 복수’는 26일(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에 창작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63-902-0045(일반15,000원 청소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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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선 마고호의 복수’는 남자들에게 상처 받은 여성들이 태고적 자연과 인간을 만든 마고를 만나 자신의 원한을 풀고, 결국에는 미움과 복수는 새로운 상처만을 남기기에 우리 모두 마고가 되어 세상을 보자는 전체적인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집 나간 남편을 찾아 유랑하던 각시는 길에서 젊은 여인과 방탕한 시간을 보내는 남편을 만난다. 젊은 여인과 각시가 남편을 사이에 두고 싸움을 벌이자 남편은 젊은 여인의 편을 들며 각시를 버려 둔 채 어디론가 달아난다. 상처받은 각시는 빌딩위에 올라가서 자살을 하려는데 산받이가 받아 안는다.
산받이는 태초의 거대여신 마고의 존재에 대해 일러준다. 산받이로부터 여인들이 구박받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던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각시는 마고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리고 미지의 시공간을 날아 마고를 찾아가는 각시는 전쟁과 차별, 폭력으로 시달리고 있는 세상의 온갖 여인들을 만나게 되며, 각시는 이들과 함께 세상의 모든 속옷을 다 모아놓고 마고를 불러내는 한 판 굿을 펼친다는 이야기.
‘비행선 마고호의 복수’는 26일(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에 창작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63-902-0045(일반15,000원 청소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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